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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책,양재천 근린공원 꿀팁!

암마마 2020. 7. 6. 23:12

 

 

안녕하세요~! 암마마입니다 :)

오늘 방문한 공원은 양재천 근린공원이에요! 무엇을 소개할까 고민하다 산책할 때 도움되는 꿀팁을 제공하고자 왔어요~! 

나름 산책하다 필요할 때 안보이던 것들을 적어보았어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공원입구

들어올때의 방향과 나갈때의 방향을 확인해두면 좋아요 :) 공원이 넓은 곳 같은 경우에는, 집으로 돌아갈 버스정류장과 상당히 거리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현재 나의 위치와 대중교통노선을 확인한후 , 나만의 산책경로를 정한다면 산책의 순간에 몰입하면서도 가볍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에요!

 

 

2.화장실위치

두 번째는 화장실위치에요! 이건 제 경험담이기도 한데요. 가볍게 산책을하다 갑자기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가 있죠. 마음의 여유를 갖기 위해 산책을 나왔다가 심각한 위기상태에 빠진다면 안되겠죠? 산책을 하다 중간중간 화장실 안내판이 보인다면 가볍게 확인해주세요! 작은 관심이 큰 위기를 방지할 수 있을거에요:)

 

 

3.준수사항 경고문

늘 스치듯 지나가는 경고문이지만, 자세히 보면 소중한 산책을 지킬 방법들이 적혀있어요! 인근 주민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정말 다양한 이슈들이 발생하는데요! 시민으로서 공원을 지키고, 서로에게 따뜻한 관찰자가 되어주는 것도 필요하겠죠!?

 

 

4.흙먼지털이기

공원의 장점이라고 꼽자면, 흙을 밟고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막상 공원을 나서면 신발에 묻은 흙이 신경이 쓰이기도 해요. 그럴땐, 흙먼지 털이기를 사용해보세요! 모든 공원에 있지 않지만, 그래도 웬만한 곳에는 흙먼지 털이기가 있답니다? 산책을하다 흙먼지떨이기가 보이면 집가기전 사용해보세요!

 

 

5.보행방향안내(바닥)

코로나 이후 생격난 변화 중 하나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행방향을 정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산책을 실시한다고해요. 서로의 거리를 존중하며 안전한 산책을 지키는 문화가 어서 자리잡기를 바라요!

 

 

6.식생해설안내판

마지막은 양재천에 있는 식생 해설 안내 인데요! 양재천 외에도 올림픽공원 등 다른 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식물들이 이곳에 살고 있는지, 그 이름과 위치,생기새를 알 수 있어요 :) 이름을 모를 때도 예뻤지만 알고나면 더 특별한 산책이 되겠죠? 현위치도 표기되어있으니, 보고싶은 꽃을 보기위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산책요정의 이야기

오늘은 퇴근 후,10분동안 가볍게 공원을 걸었어요. 평범한 산책같았지만 여러분께 알려드릴 것을 찾다보니 특별한 시간이 되어주었어요. 반짝이는 여름빛이 호수에 일렁이고 저녁이 오기전 시간을 만끽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지친마음을 공원에 두고 집에 가고 싶은 날, 가벼운 산책에 나만의 미션을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 공원의 별명을 지어준다던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공원을 소개하는 영상을 찍는다던지, 사소한 순간도 특별해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