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산책 하기 좋은 곳,선유도 공원

안녕하세요 암마마 입니다 :) 오늘은 산책하며 데이트하기 좋은 곳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그 곳은 바로,선유도 공원인데요~~선유도공원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라고 해요! 

입장료는 X  입장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입니다. 규모가 작아 자전거, 인라인, 킥보드는 출입이 불가해요 ㅜ

지하철 : 9호선 선유도역 2번출구에서 도보 4-500m거리입니다 :) ! 출구에 나와 선유교를 건너 가다보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선유봉이라는 작은 언덕이 있어 신선들이 유람하며 즐겼다는 한강 위의 작은 섬 선유도는 이제 색다른 서울의 명물로 자리매김하였다가, 1965년 양화대교가 개통되고 1968년 본격적인 한강 개발이 시작되면서 선유도는 섬이 되었어요.그러다가 1978년에는 선유도 정수장이 신설되었지만 2000년 선유도 정수장이 폐쇄된 뒤, 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만들기로 하여 산업화의 증거물인 정수장 건축 시설물을 재활용한 뒤,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을 지었다고 해요.그리고 2002년 4월 26일,부터 선유도근린공원으로 문을 열면서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

 

선유도 공원에는

• 색기둥의 정원 :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고 기둥만 남긴 정원당쟁이로 뒤덮인 기둥이 공간에 고요함과 질서를 부여하여 사색과 휴식의 공간을 연출해요.
• 수생식물원 : 여과지를 재활용한 수생식물원은 낮은 수반에 자리잡은 다양한 수생식물원의 모습과 생장과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요.
• 시간의 정원 : 약품침전지를 재활용하여 다양한 식물의 세계를 꾸민 공간, 방향원, 덩굴원, 식채원, 소리의 정원, 이끼원, 고사리원, 푸른 숲의 정원, 초력벽의 정원 등 작은 주제정원을 감상할 수 있어요.
• 온실 : 선유도에는 200여 종의 대부분 자생종인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물들을 육묘, 번식시키고, 일년초의 조기파종, 노지에서 월동이 불가능한 식물의 보호 등 효과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온실이 필요해요:)
• 수질정화원 : 약품침전지의 구조물을 재활용한 수질정화원의 각 수조에는 물속의 질소, 인 등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여러 수생식물의 생장과 정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요~

선유도 공원에는 아름다운 곳들이 많은데요:) 산책을 좋아하다보니 저는 주로 데이트하러 가기도 해요. 비가 온뒤, 여름의 선유도 공원은 초록빛을 받아 반짝 반짝 빛이 난답니다! 제가 사진을 찍은 저 곳은 시간의 정원 중 한 곳이에요. 저렇게 연녹색의 옷을 입고간다면 더욱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비가 조금씩 오는 날에도 괜찮아요. 투명우산을 챙겨간다면 더욱 운치있는 시간이 될 거에요 !

 

이곳은 수질정화원인데요~ 물을 정화시키는 다양한 수상생물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책에서만 보던 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으니 신기하기도하고, 이것저것 함께 이야기 할 것들이 많아 좋았어요. 둘다 처음 보는 것들이 많다보니 사진도 많이 찍고 검색도 하며 새로운 식물들을 많이 알게 되더라구요 :) 저 작은 식물들이 물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사실이 새삼 고맙기도 하구요!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다 중간중간 마주치는 나무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도 산책의 묘미에요 '-' 초록초록한 잎들에 둘러쌓여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곳이든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준답니다! 

 

편의시설로 짐 코인 보관함,편의점,선유도 전망대가 있으니 들러보셔도 좋을 듯 해요 :)!

이외에도 선유도공원의 편의시설과 위치가 궁금하시다면, http://parks.seoul.go.kr/template/sub/seonyudo.do

선유도근린공원

를 참고하세요!:)

 

사진출처 : 선유도 산과 공원 http://parks.seoul.go.kr/parks/detailView.do;jsessionid=35B48CA29840F65AA23AA75835750C53.node1?pIdx=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