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노을길이 열린, 가을에 가기 좋은 하늘공원

 

 

안녕하세요 :) 암마마입니다~ 다들 태풍 가운데 안전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며 핑크뮬리가 가득한 하늘공원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

출처 : 트레비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공원인데요. 높이는 98m에 이른다고 해요. 다시 말해 산책보다는 등산에 가깝다는 뜻이에요 ㅠㅠ하지만 이 오르막을 인내하고 만나는 평화의 공원에서는 아름다운 노을,핑크뮬리,구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요. 

 

하늘공원 어떻게 올라가요?

 

하늘공원에 가는 길은 총 3가지가 있는데요.
1)맹꽁이열차 타기
2)입구에서 291개의 계단으로 올라가기
3)산책코스로 돌아가기!
저는 산책요정 답게, 월드컵경기장 1번출구를 통해 나갔다 산책을 통해 돌아오는 하늘노을길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하늘노을길_Haneul Noeul-gil

 

 

추천코스│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 평화의 공원-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반딧불이 생태관 - 노을공원- 난지천 공원 -월드컵경기장 -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길이│약 8.3km  
소요시간│3시간 

 

카카오맵

 

산책길을 따라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탁트인 가을하늘이 반겨주어요! 오르막을 하나하나 올라 온 덕분인지 가을바람이 더욱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출처 : 머니투데이

넓다란 하늘공원과 반딫불이 생태관을 지나면,핑크뮬리가 펼쳐진 곳을 만날 수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이번에는 아쉽게도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후의 시간을 기약하며 친구와 약속을 잡아보세요!

 

갑자기 궁금해요! 왜 하늘공원이에요?

 

 

하늘공원은 노을공원과 마찬가지로 서울의 쓰레기를 쌓아올려 만든 산봉우리에 만들어진 초지공원이기도 한데요. 저는 하늘처럼 서울을 품어서 하늘공원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하늘공원'은 서울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이라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잠깐~ 산책요정이 말해요!

 

 

하늘노을 길에서 모든 곳을 가기엔 힘들어~ 한다면 메타세콰이어길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하늘공원 계단에서 난지순환길 방향으로 이동하면 흙길이 시작되는 곳이 나오는데요. 

 

출처 : 트레비

 

바로 하늘공원만의 메타세콰이어길이에요.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진정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보드라운 흙길 사이로 빽빽이 솟아 있는 나무들이 도시의 소음을 막아주고,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거에요.  

▶주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