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두물머리, 여름에 산책하기 좋은 곳

 

 

안녕하세요 :) 암마마입니다. 한껏 찾아 온 여름,여러분에게 최고의 휴식은 무엇인가요?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아쉬운 마음에 사진첩을 뒤적이진 않으시나요? 바로 제가 그런데요ㅋㅋㅋ작년 이맘때 뭐했더라..? 하며 앨범을 보니 예쁜 꽃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 해요.

 

두물머리

바로 양평 두물머리에 있는 예쁜 연꽃축제 인데요 :) 연꽃은 7-8월경에 물 속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피는 예쁜 꽃이에요. 대표적인 분홍색부터 보라빛,노랑빛 등등 아주 예쁜 색깔을 띄고 있죠. 여러분의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지 궁금해지네요!

 

산책 1. 연꽃만나기

 

 

연꽃이 피는 7-8월에 양평 두물머리에 가면, 아주 예쁜 연꽃들을 끝없이 만나 볼 수 있어요. 더운 햇살이 머리를 뜨겁게 하지만, 예쁜 연꽃과 파란 구름이 더위를 내쫓아준답니다. 

 

산책 2. 시원한 장독분수 만나기

 

 

연꽃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음악회, 연꽃문화체험교실 등 연꽃을 활용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는 장독대 분수 곳곳에 놓인 벤치들에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어요.

 

산책 3. 한옥에 들어가 한숨쉬기

 

 

구석구석 둘러보다보면 고즈넉한 한옥과 그 안에 들어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어요. 더위에 지친 걸음이 쉬어가기에 딱이랍니다! 

 

산책 4. 시원한 개울건너기

 

 

군데군데에서 만나는 개울과 돌다리들을 건너다보면, 어느새 즐거움이 마음 가득 차오를 거에요! 조륵조륵 시냇물에 손을 담그는 센스!

 

 

세미원은 오른쪽 왼쪽 방향의 구분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걸으시면 되는데요. 가는 길 동안 귀여운 새가 빼꼼히 인사를 걸지도 몰라요 :) 자연 속에 함께하는 친구들이니 소중히 다뤄주세요!

산책 5. 우거진 나무 아래서 인증샷!

 

 

지금은 축제가 끝나 연꽃을 볼 수 없지만, 가을단풍이 무르익었을 때 한번 더 가보려 해요 :)...코로나가 허락해준다면!ㅎㅎ다들 힘든시기 추억을 되새기며 아자아자!! 파이팅~~~~

 

갑자기 궁금해요! 왜 두물머리일까?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물이 합쳐 지는 곳이라하여 두물머리라 불린답니다! 방문하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소개해주면 짱짱! 그리고, 두물머리에 가신다면 엄청 큰 나무가 있으니! 꼭꼭 그 품에 안겨보시길 바라요~~ 서로다른 두물이 합쳐지듯이, 고민에 쌓인 우리 마음도 한 마음으로 합쳐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출처 : 공식 홈페이지

 

아쉽게도 올해의 연꽃축제는 일찍 문을 닫았지만, 가을이 다가오는 시기의 양평 두물머리도 분위기가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잠깐~ 산책요정이 말해요!

 

교통편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내려 연꽃축제가 열리는 세미원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

추천 시간

-햇살이 뜨거우니 해질녘에 가시길 추천해요!

허니꿀팁
-생각보다 크니, 편한 운동화와 가벼운 옷차림을 추천해요 :)

-생수를 챙긴다면 당신은 센스 왕!

-이왕간거 연꽃밥까지 먹고 온다면 당신은 센스 왕왕!

-리얼 비밀인데요! 화장실 엄청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