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명상센터를 만드는 법,서울산책

 

 

안녕하세요!산책요정입니다:)

오늘은 어느 곳에서나 나를 위한 명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해요. 그것은 바로,가까운 공원에 가서 이어폰을 끼고 <마보> 앱을 켜는 것이에요. 혹은 유투브에 <명상>을 검색하여 마음을 집중한 다음, 산책을 시작하는 것이에요.

 

 

명상은 방에서도,혹은 센터와 같은 곳에서 자주 해오고 있는데요!바쁜 직장인의 삶, 더욱이 배우는 것도 좋아하고 사람들만나는 것도 좋아하는,필라테스같은 운동도 다니고,데이트도하는.....책도 읽어야하며!

정말 많은 것들에 관심을 보이는 저와 같은 ENFP사람들에게 명상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만드는 것은 쉬운일은 아닌듯해요ㅠ

 

 

이런 저에게 도시공원에서 누리는 산책은 정말 쉬우면서도 많은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소중한 곳이랍니다. 기존에 저는 제가 애정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산책을 해오곤 했는데요.

오늘부터 더 소중한 산책시간을 위하여 명상 앱 <마보>를 깔아보았어요. 

 

 

<마보> 앱은 1주일동안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고, 다양한 상황 별 명상을 위한 음악,나레이션 등 상세한 안내가 제공되고 있어요.

 

 

#나를위해,20분만 명상하기

저는 오늘 퇴근 후,약속이 있었기에 산책할 수 있는 시간이 20분밖에 없었는데요. 평상시였다면 타이머를 맞춰놓고 산책을 즐겼을텐데, 오늘은 가만히 앉아 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날이었어요. 하지만 가만히 앉아있자니 잡생각들이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이어폰꽂고,들리는 음악에 집중하기

저는 산책을 위한 6분짜리 영상을 재생하고 이어폰의 소리에 집중해보았어요. 잔잔한 클래식명상 음악이 재생되더라구요. 멜론스트리밍과 유튜브 영상도 사용하던 저이지만, 무언가 명상을 위해서 노래를 듣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집중이 잘 되었어요. 다음곡이 무엇이 나올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무언가 평상시와 다른목적으로, "오직 나를 위한 시간" 이라는 느낌을 주더라구요.

 

 

가만히 있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천천히가서 어느정도 숨을 고르고 난 뒤, 저는 산책을 나섰어요. 눈에 스쳐가는 풍경들을 눈에 담으면서 오늘 나의 생각들을 하나씩 꺼내보았어요.

명상이 처음이라 묵혀두었던 감정들이 올라왔어요. 한꺼번에 많은 생각과 감정이 찾아와서 버겁기도 했지만, <마보>를 듣고 있다보니 차근차근, 이 음악이 끝날때까지만 고민해보자. 라는 마음이 들어 하나하나 나의 마음을 정리해 볼 수 있었어요. 

 

 

#필요한만큼,내 시간에 맞게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다, 어느새 음악이 종료되었어요. 자연스럽게 '아.벌써 6분이 지났구나'라는 생각이들며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돌아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유튜브나 멜론을 사용했더라면, 자연스레 다른 곡 혹은 영상으로 넘어가서 목적한 것보다 산책이 길어질 때가 있었거든요. 깔끔하게 시간을 정의할 수 있다는 것도, 동시에 내 생각도 멈출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나를 마주하는 것에 대한 용기

저는 명상이 끝나고, 바로 1년 구독을 결제했어요. 그 이유는 저에게 너무 필요하다고 느껴졌거든요. 산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묵혀두었던 감정들이 올라오곤해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은 너무 소중하지만, 때때로 출구가 없이 생각과 감정의 소용돌이에 갇히기도 해요. 아름다운 풍경도, 사람들의 웃음소리도 들리지 않고 나의 마음의 길에서 방향을 잃어버리게 되는 상황이 생기기도해요. 그럴때, <마보>와 함께한다면, 오늘은 여기까지, 라고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이 순간 저를 소중히 여겨주고 싶어 결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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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일상의 20분/아니 5분이라도 나와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일단,밖으로 나와보세요. 맑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 그리고 스쳐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거에요. 혼자서 어렵다면, <마보>앱 혹은 유튜브 <명상>을 활용해보세요. 조금은 무서워도 혹은 귀찮아도 놓쳤던 많은 행복을 되찾아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