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티비]유희열의 밤을 걷는 밤 5화 - 서울 홍제천

안녕하세요. 암마마입니당 +.+ 오늘은 지친 하루의 좋은 친구, 유희열의 밤을 걷는 밤 5화 홍제천 을 소개해드리려해요.

홍제천, 유진상가, 어떤분에게는 익숙한 장소이기도할텐데요. 저는 이번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이었어요. 홍체천은 3호선 홍제동역 1번출구에서 갈 수 있는데요! 이번 산책의 포인트는 빛과 물 이었어요. 아름다운 빛과 물소리가 함께하는 밤산책으로 떠나보아요 😉

#1 홍재천의 물소리를 따라 걷는 길

밤산책의 묘미!
모든 소리가 잘 들린다는 점인데요. 오늘의 산책은 물소리가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 길이었어요. 이정표없이 그저 물을 따라 걷는, 달빛을 안내판 삼아서 흐르는 길을 따라 도착한 곳은 신비한 동네 속 폭포에서의 산책

그 어떤 플레이리스트보다 쾌청하고, 머리 속을 깨끗히 해주는 시원한 폭포소리, 이 소리를 서울의 한 가운데서 들을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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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보름에 간다면 달빛에 비추인 폭포가 거울이 되어 우리의 고민도 비춰줄거에요. 가만히 서서 폭포 소리에 귀 기울이다보면, 어느새 내 마음의 소리가 들려오고 어둡던 고민 끝 출구가 보일지몰라요.

#2 세검정터에 담긴 시간이라는 큐레이션

홍제천의 물소리를 따라 걷다보면 세검정터가 나오는데요. 서울특별시 기념물 4호로 지정되었다고해요. 과거에서부터 풍경이 좋아 많은 문학작품의 배경이 되었다고해요.
문화재다 보니 출입은 불가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주는 정자에요.
1941년 화재로 불타 주춧돌만 남았던 것을 1977년에 복원했다는 사실!ㅎㅎ

#3 시간과 빛을 담은,유진상가

홍제천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만나는 두번째 장소, 유진상가에요. 3호선 홍제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기도 한대요.누군가에겐 어릴 적놀이터였던 곳이 이재는 멋진 아케이드가 되었어요.

***낮이나 비가오는 날에 가면 방송과 같은 분위기가 안 날수 있으니 밤에 가길 추천!

밤을 걷는 밤에 나온 이 곳은 사실홍제천과 유진상가 사이 지하에 50년동안 갇혀있던 지하로가 문화아케이드로 새로 오픈한 곳인데요.

홍제유연이라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유진상가의 중간쯤 들어갈 수 있는데 입구가 잘 보이지 않으니, 주변 상가에 용기를 내어 물어보기를 추천해요!!

10분간격으로 조명이 바뀌고, 야간모드로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물과 사람의 인연이 흐르고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한다는 의미"를 담은 홍제유연이라는 이름처럼, 산책 중 우연히 만난 홍제유연은 우리의 마음을 더더욱 치유해 줄듯해요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4 이번 산책은 가야할 사람은..

“생각이 많은 사람,지친 사람들이 위로받기에 딱 좋은 길이에요”

밤을 걷는 밤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이 길이 누구에게 필요할까?를 고민함 인데요. 각자의 상황 속에서 산책이 주는 유익이 다름을 잘 알고 계시는 유희열님이 계셔서 보는 내내 마음이 따듯해지는 밤을 걷는 밤이에요.

#5 잠깐! 산책요정이 추천해요❤️

저도 유희열님의 말에 공감하는데요.
[내 머리가 시끄러울 때, 쾌청한 파도소리가 들리면 오히려 생각이 옅어져 무게감이 줄어들고, 밝은 조명이 아닌 은은한 달빛아래서 묻어두었던 마음이 조심스레 고개를 들기 때문]이 아닐까해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밤, 홍제천에서의 물과 빛이 가득한 산책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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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밤을 걷는 밤 - 4회 중구 명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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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밤